[] 고혈압이란?
작성자: 관리자 2015-08-06 23:07 조회 : 2,554

고혈압이란?

혈압이란 혈액이 혈관벽에 가하는 압력을 말합니다.
보통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혈압으로 나뉘어 집니다. 수축기 혈압은 심장이 수축할 때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이며 이완기 혈압은 심장이 확장할 때 혈관이 받는 압력입니다.

고혈압은 성인의 기준에서 수축기 혈압이 140mmhg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이상일 때 고혈압으로 정의합니다.

고혈압은 원인질환의해 생성되는 고혈압을 2차성 고혈압(속발성 고혈압)이라고 하며 원인질환을 발견할 수 없거나 알수없 을 때 1차성 고혈압(본태성 고혈압)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고혈압은 본태성 고혈압에 속합니다.

    고혈압이란?

    과도한 운동을 하거나 흥분한 경우에 일시적으로 혈압이 치솟게 되지만 혈관은 탄력성을 지니기에 늘어나서 혈관은 터지지 않고 혈압역시 이내 적성수준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이 과정이 계속 되풀이되면 혈관이 딱딱하게 경화가 되게 됩니다.
    경화된 혈관은 탄력성이 저하가 되며 나중에는 높아진 혈압을 견디지 못하여 혈관에 상처가 상기고 혈관이 터지는 상황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의 특별한 증상이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 고혈압은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정기검진이나 신체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고혈압이 지속되면 두통이나 피로감, 코피,어지러움,시력저하,이명,구역감,숨이 차는 등의 증상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이 고혈압에서만 생기는 것이 아니기에 가족력이 있거나 평소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이라면 정기적인 혈압측정으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혈압이란?

    또한 이들의 경우 대부분 내장지방이 많으며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수치가 높게 나타납니다.

    콜레스테롤 그중에서도 저밀로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혈관의 내경이 좁아지고 혈관은 탄력을 잃어 갑니다. 또한 혈당이 높은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경우에도 혈관에 미세한 상처를 남기게 되어 혈관의 탄력성이 줄어들게 됩니다.

    혈관의 내경이 좁아지고 탄력성이 줄어들면 각장부로 들어오는 혈류량에도 변하게 생기게 됩니다.

    그중에서 하루에 180리터의 혈액을 받아들이는(걸러내는) 신장은 유입혈류량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동맥경화로 순환혈류량이 줄어들게 되면 신장은 이를 감지하여 세포외액량을 유지하기 위해 이에 대한 보상기전으로 혈압을 높이는 시스템(레닌-안지오텐신)을 가동하게 됩니다.

    오랜 고혈압과 당뇨로 미세순환계통의 손상으로 신장이 나빠지기도 하지만 신장의 기능이 떨어져도 그에 대한 보상기전으로 혈압이 높아질 수가 있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혈압이 높아하여 무조건 혈압을 억지로 낮출게 아니라 혈압이 높아지는 근본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살이 찌거나 잘못된 식습관으로 습담이 축적되거나 간화치성(肝化熾盛) 간풍내동(肝風內動), 간양상항(肝陽上亢) -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병리적 현상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간의 정상적인 기운(相火)이 비정상적으로 치우치게 되면 풍(風)의 형태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는 고혈압으로 인한 뇌졸중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습담을 제거하거나 치성된 간의 기운을 누그러뜨려주고 신장의 기운을 돋아 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환자의 현재 상황에 따라 다른 장부의 대소허실도 파악하여 그에 맞는 치료법을 추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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